문호준 서원대 입학학생처장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서원대는 수시모집에서 총 1377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1199명과 정원외 178명을 학생부교과 중심으로 선발한다. 전형별 복수지원이 가능하여 전형만 다르면 학과 관계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자연계열간 교차지원도 허용된다.

학생부교과에는 일반학생전형, 인문계고전형, 지역인재전형의 사범대학은 1단계에서 5배수를, 2단계에서 교과(80%)와 면접(20%)으로 선발하고 일반학과는 교과 100%로 선발한다. 사범대학 2단계 면접은 교직인적성 면접이며 면접문제를 사전에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사범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수능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12등급이다. 사범대학을 제외한 일반학과는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면접도 시행하지 않는다.

서원대는 면접전형은 교과 80%와 면접20% 선발하며 면접의 실질 반영비율이 높아 면접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면접문제는 사범대학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사전에 공개하므로 공개된 문제를 가지고 학과에 대한 지원자의 열정과 의지를 잘 표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면접은 사전 공개된 면접문제로 구술면접으로 진행되며 평가요소는 교양상식(교직태도), 의사소통능력, 인성․가치관, 전공적합성, 문제해결능력(논리적사고)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 성적 반영방법은 3학년때까지 총 이수한 과목 중 석차등급이 좋은 10과목만 반영하는데 국어3과목, 영어3과목, 수학2과목, 탐구(사회,과학) 2과목이다. 단, 수학교육과는 오로지 수학교과목 성적만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3학년때까지의 수학교과목 성적을 모두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이고, 일반학과 실기(면접)일정은 10월 22일이며, 사범대학은 수능 이후 11월 26일 시행한다. 합격발표는 일반학과는 11월 9일, 사범대학은 12월 1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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