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수성대학(총장 김선순)이 1일 기업설명회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PICK-ME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 부품 금형 설계 및 제작 전문기업인 ㈜신화에스티 등 17개 기업과 컴퓨터기계설계과 등 7개 학과 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학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 같은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학과 단위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가능한 기업인 초청 행사 등 산학협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 또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전 교육 및 참여자들에게 취업 알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혜주 산학협력처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최상의 현장실습 업체를 찾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하고, 참여 기업 역시 우수한 인재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산학협력이 겉치레 행사에서 벗어나 대학과 기업 모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