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삼육대에 재학 중인 이선민(일본어학과 3)씨가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주관하는 '2016년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2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 선발된 이선민씨는 1년간 일본 오사카국립대학에서 수학하며 왕공항공비부터 학비, 매월 일정금액의 생활비까지 지원을 받는다.

이 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어 및 일본문화를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싶다"며 "앞으로 민간외교에 힘이 될 수 있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은 일본 국비유학프로그램으로 세계 각 나라에서 일본어를 수학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의 원하는 대학에서 1년간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필기시험, 서류심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9명이 줄어든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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