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라이프는 AJ네트웍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왼쪽부터 AJ네트웍스 채의석 IT총괄본부장, 캠퍼스라이프 홍준 대표이사, LKMS 김영웅 대표.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캠퍼스라이프(대표이사 홍준)는 6일 IT기기 전문 렌탈 기업 AJ네트웍스(대표이사 반채운)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AJ네트웍스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건설·물류·교육 장비 등의 IT기기를 대여하는 렌탈 전문 기업이다. 최근 ‘소유에서 렌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선진 렌탈 문화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마트 사회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30일 AJ네트웍스가 SK텔레콤·삼성SDS와 맺은 업무 협약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AJ네트웍스는 양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관제가 쉽지 않은 렌탈 상품에 SK텔레콤의 IoT 전용망 ‘LoRa’를 접목시켜 렌탈 상품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향후 캠퍼스라이프는 지난 40년간 대학과 사업을 진행하며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AJ네트웍스의 강화된 렌탈상품 서비스를 대학에 보급하고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AJ네트웍스 채의석 IT총괄본부장은 “지난 4년 동안 학교 렌탈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캠퍼스라이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강화된 렌탈 상품을 대학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활로를 찾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사가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퍼스라이프 홍준 대표이사는 “그동안 본사가 했던 대학과의 사업은 작은 울타리 안에 갇혀 있었지만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큰 사회로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며 “IT기기 보급에 앞장서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캠퍼스라이프 홍준 대표이사와 AJ네트웍스 채의석 IT총괄본부장을 비롯해 LKMS 김영웅 대표, AJ네트웍스 이충종 본부장, AJ네트웍스 안국현 영업기획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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