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학과 박의성 씨 팀 금상, 최혜림 씨 크리스탈상 등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목원대(총장 박노권)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달 개최된 ‘제9회 AD STAR(부산국제광고제)’에서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이종우) 학생들이 금상·크리스탈상 등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시각디자인학과 박의성 씨 외 4명(구본주·황해원·김동주·한현덕)이 팀으로 출품한 작품이 프린트 부문 금상과 크리스탈상, 공익광고 부문 크리스탈상을 수상했다. 최혜림 씨의 개인 출품 작품은 프린트 부문 크리스탈상을 받았다.

세계 61개국 1만8063편의 광고가 출품된 이번 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운전부주의로 일어나는 폐해를 공익광고 시리즈로 제작, 출품해 임팩트 있는 메시지로 심사위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박의성 씨는 “큰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한 큰 상을 타게 돼서 더욱 기쁘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더 멋진 광고를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2016 AD STAR(부산국제광고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올해 역대 최대 글로벌 컨버전스 축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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