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증대·고용창출·기술사업화 등 기반 구축해 대학·연구기관 부문서 뽑혀

▲ 이봉환 산학부총장(사진 오른쪽)이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혁신대전에서 임용철 총장을 대신해 대리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제 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에서 기술혁신분야 대학·연구기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유공자 포상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비롯해 연구개발 성과 홍보와 기술개발에 대한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된 시상식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산학협력과 기술인재 육성에 공이 있는 학교 및 교직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전대는 지난 1999년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R&D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기술사업화 등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LINC(산학선도대학)육성사업을 비롯해 ACE(학부교육 선도대학)육성사업과 CK-1(지방대학 특성화 사업)등 여러 국책사업을 통해 재정적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최근에는 혜화 리버럴아츠 칼리지를 구축해 미래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인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오는 23일까지 기술혁신중소기업관·산학연협력관·기술인재관·술보호관의 4개의 메인전시관과 기술체험관·채용연계 면접관 등 2개의 테마전시관으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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