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교육·장학혜택 제공 등 협의

▲ 서울디지털대가 지난 21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동경본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재일교포 한국문화 교육과 장학혜택 제공 등에 대해 협의했다. 협약에 참여한 서울디지털대와 민단 동경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서울디지털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서울디지털대(총장 정오영)가 지난 21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동경본부(단장 김수길)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민단은 1946년 설립돼 재일동포의 법적 지위확립과 민생안정·문화향상 등을 위해 설립된 재외국민 단체로 재일동포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재일동포의 한국문화 체득과 교육 향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서울디지털대는 민단 동경본부에서 추천한 재일동포들이 입학할 경우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은 “사이버대학은 수업이 100%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들이 수업을 듣고 학위취득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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