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부천지방법원에서 하병욱 가톨릭대 교수학습개발원장의 인문학 강좌가 열렸다.(사진=가톨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가톨릭대(총장 박영식)는 지난 21일 부천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인문학 강좌 개강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인문학 역량과 사회 적합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인문학 소양과 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CORE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지원 판사 및 직원,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법무사회 소속 법무사, 조정위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11월 16일까지 9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50분간 열린다.

개강식 후 열린 첫 강연은 하병학 교수학습개발원장이 맡았으며 '거짓말의 진실: 선한 거짓말과 불편한 진실'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송성욱 가톨릭대 교학부총장(국어국문과 교수)은 "대학과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강의를 통해 인문학 가치를 재발견하고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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