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주제로 작품 20여점 선뵈 … "여성 삶이 아름다운 세상 되길"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Pink Ribbon) 전시회가 열린다.

덕성여대는 김승민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핑크리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처음 개최된 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열리는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 행복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온 김승민 교수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부터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 마련됐다 컬러링북은 핑크리본을 주제로 다양한 일러스트에 방문객들이 색을 칠하며 핑크리본캠페인에 대해 생각해보는 코너다.

김승민 교수는 “이번 전시회가 자유와 희망의 날갯짓이 돼 우리 사회에 핑크리본캠페인을 더욱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여성이 살아가기에 보다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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