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테마주’로 돌풍 반기로 씨 한 언론사에 고백

‘반기문 테마주’ 고공비행서 ‘급락’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조카로 알려져 최근 주식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반기로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가 <한겨레>에 “나는 반 총장의 사촌동생이나 외조카가 아니다"라고 뒤늦게 밝혔다.

최근 두 사람이 사촌지간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고공비행한 바 있지만 왜 지금에 와서야 반 대표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밝히는지는 미지수다.

한편, 오후 1시5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부산주공은 거래제한폭(29.93%)까지 떨어진 3230원에 거래됐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던 에쓰씨엔지니어링 역시 24.82% 급락한 53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열흘간 4배 넘게 주가가 올랐던 파인디앤씨도 29.95% 폭락한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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