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명지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회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초청하여 27일 오후 3시 서울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강연을 통해 국회의 구성과 역사, 국회가 하는 일 등 국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제20대 국회의 비전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법치주의에 대한 신뢰 회복 △경제 활성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민생국회 실천 △남북 긴장 완화와 동북아 평화정착을 위한 의회외교 강화 △분권과 민주주의 질서 재확립 등 4대 당면과제를 소개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재임기간 동안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3대 목표로 △청년실업 문제 △저출산 문제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끝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의장직을 수행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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