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딸 의혹 규명위해 최경희 총장과 간담회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국정감사중인 교문위 야당 의원들이 28일 저녁 이화여대를 전격 방문하면서 최순실 딸 정모양의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관련 부정 의혹사건이 야당과 정부의 정치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교문위의 이화여대 방문은 국회에서 교육부 국정감사중이던 이 날 오후 안민석 의원의 제안으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경희 총장과 일부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순실 자녀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이 날 저녁 7시 이 대학 대학원관에서 언론 비공개로 열었다. 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학교에 도착한 야당 의원들이 최 총장(맨 위, 두번째 앞 오른쪽)의 안내를 받으며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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