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유형 학위과정…올해 2억 1600만원 지원받아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영남이공대학(총장 이호성)이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도 평생학습중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이 대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1년부터 6년 연속 평생학습중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학이 선정된 분야는 Ⅰ유형 학위과정이다. 이는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들의 선취업후진학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한다. 올해 2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택운 평생교육지원단장은 “6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폭적인 등록금 감면, 재직경력인정 및 사이버강의 실시 등 성인학습자들이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했던 점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은 지속적인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학사제도로의 개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학사제도개선 우수전문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7년에도 기계계열·전기자동화과·사회복지보육과·건축과·경영계열 등 총 5개 학과에서 155명의 성인학습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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