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 생명과학부 '진로탐색과 직능별 취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 참가자 단체사진.(사진=한동대)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한동대 생명과학부(학부장 도형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20주년 기념 진로 탐색과 직능별 취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동대 생명과학부를 졸업한 뒤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능별로 조를 구성해 후배들에게 사회 활동현황을 설명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등 사회 경험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명과학부 1회 졸업생인 이경일 동문(95학번)은 “학부 20주년을 기념해 졸업생들이 각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졸업생들의 다양한 사회경험을 재학생들과 나눔으로 막막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김희훈 학생(4년)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과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생명공학과는 지난 1995년 개설된 이후 약 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사회 전반에서 의사·약사·치과의사·생명과학자·식품회사 관리자·변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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