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리더와 함께 하는 창업토크쇼’가 20일 서울여대 학생누리관에서 열렸다. (사진=서울여대)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서울여대는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과 한국여성벤처협회 청년미래성장위원회(위원장 김정민),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이 함께 주최하고 씨티재단이 후원하는 ‘여성리더와 함께 하는 창업토크쇼’를 지난 20일 서울여대 학생누리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창업 토크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정책총괄과 박인환 과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영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 여성 창업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기술 기반 산업융합 트렌드(이영 회장)’, ‘미래부가 응원하는 창업가 정신(박인환 과장)’ 등 여학생들을 위한 창업 정보와 동기 부여에 관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서울여대는 지난 4월 여자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울여대는 이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형 SW여성인재 배출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SW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현장실무 전문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출 수 있도록 SW교육과정 개편뿐만 아니라 문제해결형 산학프로젝트 및 인턴십, 취업연계형 Global SW전문가 트랙 등을 운영한다. SW어드바이저제도, 방학 중 집중 SW사관학교 교육, 1인1SW재산권 취득지원 등을 통해서는 학생들을 밀착지원한다. 특히 성인지기반의 교육시스템 도입으로 여학생들의 SW분야 진입장벽을 낮추고 맞춤형 SW교육을 실시하며 SW여성인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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