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서울과기대(총장 김종호)는 지난 21일 교내 종합스타디움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대학 전체 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6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종호 총장을 비롯해 문헌일 총동문회장, 김연태 교육부총장, 교직원 및 단과대학별 학생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애드벌룬 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2인 3각 등 명랑운동 경기와 △축구 △족구 등 구기종목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봉래 사무국장은 “1986년 이후 30년 만에 대학 전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감동이다”며 “체육대회를 계기로 수도권 최고의 국립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호 총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대학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각 분야에서 힘써주신 교수님과 직원, 학생 모두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며 “잠시나마 각자의 업무에서 벗어나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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