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부터 30일간 열린 창원대 축제, 대동제 사진. 총학생회는 대동제에서 얻은 수익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창원대(총장 최해범)는 총학생회가 축제 기간 중 조성한 기금을 노인 돕기 단체에 기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창원대 총학생회 '레벨업'(회장 신대환 독어독문4)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열린 대동제에서 수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기금을 모았으며 총 80만원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 기탁했다.

이 기금은 파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안전 리어카를 제작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대환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체험부스에 조성한 돈으로 노인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동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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