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공학과 김정훈 씨 '사회의 또 다른 경험과 지식탐구'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목포대 재학생이 산학협력 수기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목포대는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산학협력 엑스포-LINC 페스티벌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이 대학 김정훈 씨(정보전자공학과 4)가 ‘사회의 또 다른 경험과 지식탐구’를 주제로 수기를 써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전은 전국 57개 LINC사업단 현장실습 이수학생을 대상으로 대상 2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을 선정했다.

김정훈 씨는 2015학년도 겨울부터 2016학년도 1학기, 여름 현장실습 등에 참여해 약 7개월간 인도 크라이스트대학 디지털혁신센터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소감을 작성해 목표와 노력, 공감성, 유익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정훈 씨는 “진로를 고민한다면 링크 지원 현장실습을 통해 직접 부딪혀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강력히 권하고 싶을 정도로 7개월간의 현장실습은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상돈 목포대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과 적응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도움을 주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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