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28일 서울과기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

▲ 서울과기대 LINC사업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LINC사업 참여 학생들의 우수 작품을 소개하는 '2016 서울과기대 LINC 드림 페어'를 개최한다. 사진은 성과전시회 개막식에서 학교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차경철 학생처장, 이동훈 링크사업단장, 김종호 총장, 박익근 연구산학부총장, 김호경 공과대학장.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서울과기대 LINC사업단(단장 이동훈)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이 대학 100주년 기념관에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한 ‘2016 서울과기대 LINC 드림 페어’ 성과전시회를 진행한다.

성과전시회는 27일 오후 2시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 이동훈 단장, 박익근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및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훈 단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렸다.

이동훈 단장은 “5년 차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 이렇게 뜻깊은 전시회를 준비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5년 동안 고생해온 학생과 직원을 비롯한 모든 사람의 땀이 묻어있는 작품이 전시된 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전시회에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LINC사업 참여 학생들의 우수 작품 85개가 전시됐다. 작품은 △캡스톤 디자인 작품 'Best-Capstone' △우수창업 동아리 작품 'STARDIUM' △맞춤형 공동기술과제 성과물 '상통'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물 'with community' 등의 4개 전시장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또한 서울과기대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는 이번 성과전시회를 통해 지난 2012년도부터 이어진 사업기간 동안 산학협력실적을 평가·선정해 우수 가족회사를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골드스타 △실버스타 △브론즈스타 △모델기업 등 4개 부문에서 총 100개사에 주어지며 시상 이후 재학생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술사업화 및 우수 인재 취업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학협력 취재단 및 서포터즈 성과물 전시, 진로·취업 타로이벤트, 현장실습 상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김종호 총장은 “서울과기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다방면에서 수고해주는 LINC사업단의 공이 크다”며 “이번 전시회가 5년 동안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LINC 플러스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종호 총장이 개막식 후 성과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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