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Beta Gamma Sigma’수상

▲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캠퍼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최근 ‘베타 감마 시그마(Beta Gamma Sigma)’ 우수상을 수상해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리더십 국제 세미나’에 널묵하마드 유수포브(Nurmukhammad Yusupov) 교수 및 학생 2명이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베타 감마 시그마’는 1913년 설립된 AACSB(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가 인정한 유일한 학력명예인증협회로 AACSB 인증을 취득한 대학의 경영학 교육프로그램을 인정해주는 국제공인기관이다. 현재 AACSB 인증을 받은 경영대학의 500개 이상의 지부로부터 75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지난 2014년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학 교육 국제 인증인 AACSB인증을 취득해 세계 상위 5% 경영대학의 반열에 올라섰다. 현재 ‘베타 감마 시그마’ 의 지부에 속한 국내대학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을 비롯해 △카이스트 △서강대 △세종대뿐이다.

‘베타 감마 시그마’는 엄격한 국제 기준에 따라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교육프로그램 내용과 재학생 역량을 평가함에 있어서 지속적이고 꾸준한 활동에 주목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교내 활동으로 △아시아 케이스 워크숍 △창의적 아이디어 경진 대회 △경영리더십 행사 등을 주최했다. 또 CEO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들이 기업의 리더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Estee Lauder·GS·LG와 같은 대기업 기업탐방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식견을 넓혔다. 그밖에도 기업 CEO와 국내외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주기적으로 플레티넘 특강을 개최했다.

저먼 로즈(Jerman W. Rose)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장은 “베타 감마 시그마 우수지부상 수상했다는 것은 AACSB 인증대학 중에서도 최고수준의 명예를 얻은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베타는 명예를, 감마는 지혜를 시그마는 성실을 의미하는 것처럼 명예, 지혜, 성실을 갖춘 경영학도를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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