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성신여대에 이어 세번째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여자대학으로는 세번째로 ROTC(학생군사교육단)에 선정된 이화여대가 1일 교내 ROTC관에서 창설식을 했다. 송덕수 총장직무대행, 이승도 육군학생군사학교 학교장, 신철호 학군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비공개로 열렸다. 지난 2월 학군단 유치대학으로 선정된 후 2,4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학군후보생 30명도 참관인으로 참석했다. 이미 학군단이 설치된 숙명여대와 성신여대에 이어 세번째로 선정된 이화여대 학군단은 이 날 창설식을 군사보안시설 등의 이유로 언론 비공개로 진행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특혜 입학 의혹과 관련해 학군단 선정에도 최순실씨의 '특혜'가 있었던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부대기를 전달하고 있는 이승도 학교장.(맨 위 왼쪽) 경례하고 있는 신철호 학군단장(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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