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학생 300여명 동참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시국선언 문구 등으로 총학생회 탄핵 논란까지 갔던 고려대 총학생회가 3일 교내 중앙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주변에 있던 학생 300여명도 가세한 시국선언에서 학생들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이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라" 고 요구했다. 앞서 학생들은 고려대 총학생회가 공개한 시국선언 문구의 정치적 편향성 등을 이유로 탄핵 발의를 했으나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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