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대는 3일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단감농가에서 감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창원대는 3일 '2016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윤병일 사무국장을 비롯한 교직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 수확작업 등의 일손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을 최근 수확기를 맞은 창원지역 단간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창원대 교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뒤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구슬땀을 흘림으로써 지역에 봉사하는 국립대의 책무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해범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도 지역국립대의 주요 책무 중 하나"라며 "현재 창원대가 실시하고 있는 여러 봉사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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