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남정환)은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발굴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일 영주시 서천둔치 체육공원에서 ‘스포츠선비 바이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발굴 추진사업은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양대는 지난 2014년 공모사업자로 선정돼 MTB와 전통문화, 인문학이 융·복합된 관광도시 모델을 개발하고 문화 스포츠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스포츠선비 바이크 페스티벌은 자전거 퍼레이드 비경쟁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자전거 마니아가 참가할 예정이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A그룹(풀코스 30km)과 B그룹(피트니스코스 10km)로 나뉘어 영주시 서천둔치 자전거도로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남정환 단장은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발굴 추진사업은 MTB 교육과 함께 힐링스포츠, 전통문학, 인문학이 융·복합된 다양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신개념의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전국 최초 힐링 특구로 지정된 영주시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역 융·복합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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