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부산대(총장 전호환)와 지역 27개 공기업·향토기업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PNU, 취업을 불사르고!」 취업박람회가 8일 부산대 넉넉한터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및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향토기업이 대거 참여해 지역 소재 기업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수인재들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각 기관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는 부산대 출신 선배들이 행사에 직접 참가, 입사 노하우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대 행사로 스펙 평가와 기업 추천, 직무선택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와 최현우 마술사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손태우 부산대 학생처장은 “이번 박람회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진로 정보를 제공해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