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험활동·공연 등 마련…체험활동 참가비·후원금 전액 기부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국영상대학(총장 유재원)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학 일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제2회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핸드메이드 디퓨저 △석고방향제 △비누 △바스붐 △타로카드 등의 체험활동과 △푸드트럭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 등의 볼거리 등이 마련된다. 특히 1인당 체험활동 참가비 2000원과 후원금은 모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행사에서 ‘어린이 병원비 국가보장 서명캠페인’과 ‘아픈 아이들을 위한 초록우산 산타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록우산 산타’는 매월 정기후원을 통해 몸이 아프거나 마음의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돕고, 행복을 꿈꾸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소규모 룰렛 이벤트를 통한 선물배포 등과 함께 즐거운 나눔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박건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내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체험과 기부라는 우리대학만의 문화를 만들고 싶다”면서 “학생과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은 지난 5월 ‘제1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고 학생·교직원·세종시민 등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통해 자유롭게 어울리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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