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 교직원 후원모임인 '소운회'가 지난 5일 열린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축제에서 오산시의회의장상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한신대는 교직원 후원모임인 ‘소운회’가 지난 5일 죽미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축제’에서 오산시의회의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소운회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지역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매월 후원금을 모아 현재까지 총 1950만 원을 지급했다. 이들 모임은 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직접 대상 아동을 찾아가 격려하며,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못하는 가정 2곳에는 270만여원의 특별 후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건범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표창은 한신대가 추구하는 ‘더불어 가는 실천지성’을 지역사회에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한신대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각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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