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 대외교류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동안 201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제주도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1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제주도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따른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1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문화체험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하여금 강의실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부분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유학생들은 2박 3일에 걸쳐 제주도 명소인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해안, 민속마을 등을 방문하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제주도민의 전통 생활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학내에서 진행되는 여러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경남대의 여러 문화체험 행사를 본국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진 경남대 대외교류처장은 "앞으로 점점 늘어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관리 및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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