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정운찬)가 IBM의 ‘SUR(Shared University Research) 어워드’ 수상 대학으로 선정돼 IBM 본사연구소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IBM SUR 어워드는 전세계의 유수한 대학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주요 공동관심사에 대한 연구활동에 필요한 IT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말 KAIST가 이 상을 수상한 이후 국내에서는 서울대가 2번째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IBM과 함께 향후 3년간 ‘e비즈니스통합을 위한 온톨로지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이번 연구는 서울대 e비즈니스 기술 연구센터(센터장 이상구 교수)와 서울대 컴퓨터공학부가 맡을 예정이며, IBM본사의 토마스 왓슨(T. J. Watson) 연구소와 공동 연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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