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임기가 만료된 학교법인 덕성학원의 임시이사를 다시 선임했다. 덕성학원 법인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석연 변호사와 노성미 공인회계사 등 2명이 새로운 임시이사로 임명됐다. 또 지난달 25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이해동 목사와 최현섭 교수, 박영숙 이사 중 박영숙 이사를 제외한 두 명은 유임됐다. 이로써 덕성여대는 임기가 남아있는 인요한, 김기주, 김영태 이사 등과 함께 7명의 이사진을 꾸리게 됐다. 한편 새로 임명된 이석연 변호사는 현재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회 위원장과 한국대학신문 고문을 맡고 있으며 노성미 공인회계사는 전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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