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동국대 학생창업팀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예스챌린지 아시아 창업경진대회'에서 총 7개 부문 5개의 상을 휩쓸었다.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학생창업팀 ‘위플레이’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베이징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민주위안에서 열린 ‘2016 예스챌린지 아시아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로, 스타트업의 도전·혁신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해외진출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를 비롯한 국내 3개 대학과 중국 6개 대학 등 양국 9개 대학 25개 학생창업팀, 약 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학생창업팀 ‘위플레이’(대표 이승훈, 전자전기공학4)는 이색스포츠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승훈 씨는 내년 중국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예스 챌린지 아시아 서밋 2017 베이징(YES Challenge Asia Summit 2017 Beijing)' 프로그램에도 초청돼, 아시아 전역 1000여 개 학생창업팀과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4팀(삼복프로덕션, 아주 특별한 사람들, 날다, 슬러비)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동국대는 7개 부문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광근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학생들의 열정이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창업가를 발굴, 성공적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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