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제주대 창업지원단(단장 김형준)은 9일 대학 학생회관 시청각실 및 내외부에서 ‘미친 day-젊음의 열기로 한번 신나게 창업에 미쳐보자!’를 주제로 ‘2016 제주대 청년창업 한마당투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의 기회확대와 창업마인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성공 창업가의 창업경험과 창업노하우 공유를 통해 창업가와 청중들이 소통할 수 있는 ‘얻장- 창업공감 토크콘서트’, 도내 청년들의 창업아이템 등 제품 전시·판매마켓의 ‘팔장-GIVE LOVE 플리마켓’을 운영했으며 판매수익의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청년 푸드트럭이 창업의 한 형태로 큰 이슈화 되면서 도내 차별화된 푸드 아이템을 가진 창업자들의 활성화를 위한 ‘먹장-청년창업 푸드트럭’, 기타 캠퍼스 창업문화 이벤트 ‘놀장- 이벤트’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얻장: 창업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오쉐어’ 석용우 대표의 ‘제주 여행물품 맞춤 서비스, 제주로 ‘오쉐어’, 관광객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통솔루션 ‘TNDN’ 윤도현 공동대표의 ‘달콤한 추억을 선물하다-TNDN’가 진행됐다.

또 제주청년들이 꾸미는 무대 ‘바람콘서트’ 기획, 싱어송라이터 ‘제주거지훈’ 염정훈의 ‘터무늬여행, 이보쇼 제주 갑부’를 주제로 한 특강 및 토크와 QR코드를 활용한 오픈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청중들과 소통하며 함께 창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팔장: GIVE LOVE 플리마켓’에서는 대학생, 청년(예비)창업자 20여명이 참가했으며 ‘먹장: 청년창업 플리마켓’에서는 5명(와이키키제주, ABtruck, 키큰, 바당꽃, BURN UP 푸드트럭)이 참가해 청년창업의 열기와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 행사는 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 제주대 31대 굳세女라 총여학생회와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김형준 단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청년창업 분위기 확대와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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