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대 토목공학과‘세이프티 스마일(Safety Smile)'팀은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한경대(총장 태범석)는 토목공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스마일(Safety Smile)'팀(이나라얼, 류선호, 전용식, 손석진, 최정·토목공학4)이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이프티 스마일(Safety Smile)팀의 작품 ‘키다리’는 사다리 전도 방지를 위한 탈부착형 크레인 안전장치다. 기존 장치의 설치 공간 제약 문제를 해결하고, 탈부착 방식으로 모든 사다리에 적용 가능해 평가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도 교수인 옥승용 교수(토목안전환경공학)는 “해당 작품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는 ‘접기 공학’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착안했다”며 “공학교육혁신지원센터의 지원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노력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공학교육혁신성과를 공유해 공학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산업계 수요에 맞는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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