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하야 외치며 거리행진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시위가 12일 저녁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됐다. 중·고생을 비롯한 대학생, 일반 시민 등 전 국민적 거사가 주말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벌어진 것. 경찰 추산 26만, 주최측 추산 100만의 분노한 국민들은 종로와 을지로, 서울광장을 가득 메우고 이 일대를 행진하며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관련된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와 하야를 외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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