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특혜입학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씨의 부정입학 의혹 등 이화여대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 이화여대는 정씨에게 입학 및 학사 특혜를 부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고 밝혔다. 교육부는 정씨에 대해 입학 취소를 ,남궁곤  당시 입학처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중징계 요구 및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앞서 교육부는 이화여대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6일간 특별감사를 벌였다. 교육부도 이러한 결과에 대해 "관리 감독기관으로서 책임을 느낀다" 고 밝힌 이 부총리가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는 .(맨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