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고등교육의 변화’ 주제로 열려

▲ 경희사이버대 미래고등교육연구소가 지난 10일 제4회 정기세미나를 열고 10년 후 고등교육의 변화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경희사이버대 미래고등교육연구소(소장 정지훈)는 지난 10일 ‘10년 후 고등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제4회 고등교육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경희사이버대 아카피스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정지훈 소장의 ‘2016 글로벌 고등교육의 동향’ 주제 발표와 함께 SK 경영경제연구소 정연준 수석연구원의 ‘SK Creative Challenge 연구 사례’, 김상균 강원대 교수의 ‘고등교육에서의 게이미피게이션’ 발표가 이어졌다.

정연준 연구원은 기업 실무 담당자의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김상균 교수는 고등교육에서 학습자들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게임의 힘을 활용한 사례를 전달했다.

김상균 교수는 “게임이 교육의 혁신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래 고등교육 보고서를 통해 현재 교육의 주요 경향을 살펴보고, 10년 후 고등교육의 변화를 짚어보는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정지훈 소장은 “10년 후 대학 캠퍼스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며, 학생들 또한 다양해질 것”이라며 “고등교육의 지도자들은 10년의 이슈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희사이버대 스튜디오 페이스북(@khcustudio) 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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