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화를 그리고 있는 나사렛대 봉사단.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사회봉사단은 최근 천안 원성천 환경을 새롭게 하는 ‘교각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

50여명의 봉사단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달 5일, 12일, 19일 등 4회에 걸쳐 천안시 원성2동 원성천 교각 4곳에 ‘하천에 이야기를 입히다’는 주제로 다양한 벽화를 그렸다.

참가자들은 꽃, 나팔 부는 요청 캐릭터, 풍물놀이, 바닷속 풍경 등을 아름답게 그려 원성천을 천안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시민단체 ‘달빛 봉사단’ 등 시민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 대표 김우림(경영학과 3)씨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나와서 벽화를 그리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완성된 그림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내가 그린 그림으로 천안 시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나사렛대 사회봉사단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원성천 교각 벽화그리기를 통해 원성천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친화적인 운동하기 좋은 곳으로 변모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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