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는 지난 28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MVP 챌린지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은 삼육대 개교 111주년 기념 홍보물을 제작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히믈내’ 팀에게 돌아갔다.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삼육대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MVP 챌린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8일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MVP 챌린지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MVP 챌린지 프로젝트'는 총 15주의 학사일정과 별도로 한 주간을 지정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59팀 257명이 참가했으며, 팀 구성원 전원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지급해 프로젝트의 실행을 도왔다.

대상은 삼육대 개교 111주년 기념 홍보물을 제작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히믈내’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삼육대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삼육대 달력, 캠퍼스맵, 엽서 등을 제작해 배포했다.

팀장 고서윤(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3)씨는 "밤샘작업과 수많은 수정과정을 거치며 힘들었지만 재능을 살려 이렇게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청소년과 노숙자 대상으로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키다리 아저씨'팀과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HWIG'팀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네팔 천국예술학교 지원 프로젝트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 프로젝트 △우리 땅 독도에 우리 발 딛기 프로젝트 △친환경 미래 에너지를 활용한 실생활 복지향상 프로젝트 △창업준비를 위한 사업체 탐방 프로젝트 등이 진행됐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이 프로젝트가 여러분의 스토리를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삼육대는 MVP 챌린지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열정드림챌린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자인씽킹을 통해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실제로 창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리더십, 디자인, 창업 전문가의 코칭과 함께 최대 팀별 300만원까지 자본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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