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운대 REAL 전공교과목 개발 워크숍에서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가 경운대 항공계열 교수를 대상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운대(총장 장주석)는 지난 29일 항공 산업 및 항공 공학 분야 주요 석학을 초청해 ‘R·E·A·L 전공 교과목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R·E·A·L 전공 교육모델은 'Requested(요구기반 교육)‘ ’Expertism(전문성 교육)‘ ’Adaptability(교육적합성)‘ ’Lateral thinking(창의성 교육)‘의 약자로, 항공 산업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과 현장 간의 상생 교육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둔 특화 전공 교육모델이다.

이번 워크숍은 R·E·A·L 교육모델의 혁신적인 전공 교과목 개발을 위해 경운대 항공공과대학 및 항공서비스대학 교수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기계항공공학부)의 ‘항공 산업의 발전방향과 교육 현장에서의 의미’ 주제 발표로 시작한 워크숍은 이어, 박춘배 전 인하대 총장의 ‘항공 산업과 ICT융합을 위한 교육’과 항공우주연구원 김철완 항공기술연구단장의 ‘무인기 개발동향과 항공공학 교육’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장주석 총장은 “경운대 교원을 대상으로 국내 항공 분야 주요 석학과 함께 향후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데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항공분야의 전문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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