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숭실대] 120주년! 역사로 미래를 만드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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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준비하고 시대정신을 이끄는 ‘창의적 리더‘ 만든다

- 학부교육선도대학(ACE)육성사업 신규 선정
- 산학협력으로 실무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한국대학신문 김태우 기자] 1897년 평양에서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대학 숭실대학교는 2016년 통일부 주관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며 그간 추진해온 통일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통일교육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교육의 새 지평을 열게 됐다. 또한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을 운영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우수대학’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2016년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ACE)에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은 숭실대는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시대정신을 이끄는 창의적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 통일시대의 시대정신을 세우는 대학 = 1897년 평양에 세워진(제1창학) 한국 최초의 대학 숭실대는 2017년 건학 120주년을 맞는다.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폐교 후 1954년 서울에서 재건(제2창학)한 지 60년이 된 2014년에 또 다른 60년을 향한 비전을 ‘통일시대의 시대정신을 세우는 것’으로 정하고 ‘제3의 창학’을 선포했다. 통일시대를 이끌 지도자급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 제3 창학의 핵심 목표다.

숭실대는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인재상으로 정하고 통일시대를 이끌고 완성해 갈 리더 육성 전략과 교육과정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특히 2014학년도부터 대학 최초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신설했고, 통일교육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을 개소했다. 아울러 통일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통일교육 협력기반도 확충했다.

2015학년도 1학기부터는 이론수업에 합숙을 결합한 ‘숭실통일리더십스쿨’을 열었다. 통일교육의 전초기지로 작년 경북 문경에 개원한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에서 실시 중이다. 프로그램은 △겨레의 통일 봄맞이 △차이를 넘어 남북 하나되기 △통일한국의 리더십 만들기 △통일체험하기 △북한 이탈 학생 초청 토크콘서트 △통일 봄맞이 가요제 △체육활동(한마음통일축전) △야간 특별이벤트(남북하나되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방문 등이다.

숭실대 인재상은 ‘통일 시대의 창의적 리더’다. ‘나를 따르라’가 아닌 ‘조직의 일원으로 역할을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조직 내에서 조화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 잘 가르치는 대학(ACE), 숭실 = 숭실대는 숭실 비전 2020플러스(Soongsil Vision 2020+)를 구축하고 △통일한국의 리더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등 창조적 도전 △브랜드가치를 지닌 대학 △교육·연구·경영시스템의 국제 경쟁력 제고 등의 전략방향을 세워 꾸준히 중·단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미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학부교육의 발전 환경을 조성했고, 2016년 수도권 내 대학 중 유일하게 학부교육선도대학(ACE)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에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MAX교육체계 구축 및 확산’ 모델로 인성과 실천, 융합의 가치를 더하는 교육을 통해 학부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경험을 극대화시키는 등 교양·전공·비교과에 걸쳐 내실 있는 학부교육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 산학협력 교과과정으로 실무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 숭실대는 1969년 한국 대학 최초로 컴퓨터를 도입해 교육을 시작한 IT선도대학이다. 1996년에는 처음으로 정보과학대학을 설립해 IT인재양성에 힘썼고, 2006년에는 기존의 정보과학대학과 공대 소속이었던 정보통신전자공학부를 통합해 IT대학을 설립했다. 2015년에는 학부를 개편해 소프트웨어학부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하며 소프트웨어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서울어코드활성화 지원사업’으로 2012년부터 향후 7년 간 총 7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숭실대 IT대학은 강의 위주의 이공계 교육을 탈피해 산학협력 교과과정을 토대로 전공지식을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의 틀을 바꿨다. 학년별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동계 프로그래밍 집중교육 캠프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프로그래밍 능력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함양시켰다. 그 결과 지난해 특허 출원 9건, 특허 등록 5건, 소프트웨어 등록 25건, 학술대회 논문 발표 16건, KCI 등재지 논문게재 4편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발표 논문 중 3편은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했으며, 한국정보과학회 동계학술대회 학부생 최우수논문상,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13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취업률은 80%(서울어코드활성화 지원사업 주관학부, 소프트웨어학부 및 컴퓨터학부 기준)에 달했다. LG전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SW)트랙과 삼성 소프트웨어 트랙(2018학년도 종료) 등을 운영해 교육의 다각화를 꾀하고 학생의 역량을 강화한 결과이다. 본 트랙을 이수한 학생들은 각 기업체 정기공채 및 인턴선발 시에 우대하며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한국IBM과의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숭실대는 학문분야의 특성화를 위해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학부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가 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빅데이터 융합전공을 신설했고 전자정보공학부는 기계공학과와 함께 스마트이동체 융합전공을 개설했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컴퓨팅 융합전공(컴퓨터학부·의생명시스템학부) △스마트 소재·제품 융합전공(화학공학과·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건축학부) △양자나노 융합전공(물리학과·화학과) 등이 운영된다.

[정시모집 이렇게 뽑는다]
정시군별 모집단위 분산 선발 …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신설

숭실대는 일반전형에서 정시 ‘가’군 382명, ‘나’군 127명, ‘다’군 566명 총 1181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올해도 계열에 상관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 선발한다. 전형방법(실기고사전형 제외)은 각 군별 수능 95%, 학생부 5%를 반영한다. 정원 외 전형(농어촌도서벽지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에서는 수능 60%와 서류종합평가 40%를 통해 106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인문·경상계열은 국어·수학(가/나)·영어·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자연계열1은 국어·수학 가·영어·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수학(가/나)·영어·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 가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준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이를 둬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숭실대는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등 총 8개 학과(부)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계열별 수능 반영비율의 차이가 크다. 인문계열은 국어 35%·수학(가/나) 15%·영어 35%·탐구(사탐/과탐) 15%를. 경상계열은 국어 15%·수학(가/나) 35%·영어 35%·탐구(사탐/과탐) 15%를, 자연계열1은 국어 15%·수학 가 35%·영어 25%·과탐 25%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수험생이 국어보다 수학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경우 경상계열 학과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

예술창작학부 전형방법은 바뀌었다. 영화예술전공은 올해 수능 95% + 학생부 5%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문예창작전공도 문학상 등 실적과 관계없이 실기(작문) 70% + 수능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이지만 일반 학생들도 충분히 지원을 고려해 볼만하다.

신설학과인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정시 일반전형으로 55명을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자연계열2 기준과 동일하다. 이 학부 신입생은 1학년 때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돼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하고 2학년 진급 시 ‘미래사회융합전공(스마트자동차·에너지공학·정보보호·빅데이터·ICT 유통물류·통일외교 및 개발협력)’과 주전공(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 참여 학과 중 선택)‘을 1+1 체제로 선택해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숭실대는 12월 31일(토)부터 내년 1월 4일(수)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의 실기고사는 내년 1월 25일,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1월 22일부터 26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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