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일대 독거노인 가구에 4500장 배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그래도 웃음이 있어 따듯하다. 건국대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 가 1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과 중화동 일대 거주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4500장을 전달했다.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수, 직원으로 구성된 80여명의 봉사단은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내리며 15가구에 300장씩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최순실 게이트'로 웃음이 사라지고 팍팍해진 사회 분위기 속에 이 날 이 일대 골목에는 뜨거운 땀과 웃음소리가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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