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자연 총무처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1일 한성노인회를 방문해 등유를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지난 1일 삼선동 한성노인회에 난방용 등유 1000리터를 전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랑의 등유 나눔 행사는 한성대가 지난 2000년부터 16년간 이어온 행사다.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조자연 총무처장이 노인회를 방문해 등유를 전달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사회 공헌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정경식 노인회 회장(81)은 "매년 한성대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언제나 지역 사회를 생각하고 도움을 주는 고마운 학교"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성대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4일에는 뷰티센터 개관식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머리를 손질하고 장수사진을 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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