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울산대] 산학협력으로 세계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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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2017학년도 정시모집 시작…전년도 입학기준과 비교 ‘필요’

설립자 아산 정주영 정신 본받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하는 대학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울산대학교는 한국의 산업화에 기여할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970년 설립됐다. 울산대는 그간 짧은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연구에서 커다란 성과를 내면서 ‘21세기 떠오르는 대학(Rising Star)’으로 주목받고 있다. 설립자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다.

2016년 현재 울산대는 인문·사회·경영·자연과학·생활과학·공학·디자인·건축융합·예술·의학 등 9개 단과대학 58개 전공과 6개 대학원, 그리고 교수 1770명, 직원 326명, 학생 14544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공학 분야와 한국 최고의 임상교육 시스템을 갖춘 의학 분야는 세계적 수준의 명성을 구축했으며, 학생들은 대학 설립자 정주영의 정신인 ‘도전과 개척 정신’을 본받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울산대는 대한민국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에 소재한 것을 특장점화해 장·단기 인턴십과 산업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 임직원을 교수로 활용하는 ‘산학협력’을 대학의 발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산학협력 파트너는 글로벌 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SK에너지, S오일 등 200여 곳에 이른다. 또 세계 40개국 180개 기관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덕분에 한국 상위 10대 기업의 울산대 출신 임원 비율이 한국 대학 중 12번째로 많으며, 울산대 출신 현직 국회의원은 4명에 이른다. 특히, 세계한인무역협회 박기출 회장(싱가포르 PG홀딩스 회장)도 울산대 졸업생으로 그 위상을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대학평가기관인 ‘THE’가 2016년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울산대를 한국 대학 중 10위, 아시아 대학 중 52위로 평가하는 등 울산대는 글로벌 대학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취업보장 및 장학 프로그램…풍부한 장학 ‘혜택’ = 울산대는 1인당 장학금 평균 268만 원(2015년 통계)을 지급하는 등 풍부한 장학혜택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현중산학장학’은 기계공학부·조선해양공학부·전기공학부 합격자 중 수능성적 상위 1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 면제 △학비보조금 학기당 180만 원 지급 △기숙사 숙식을 무료 제공뿐만 아니라 졸업 시 현대중공업 취업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의예과 합격생 전원은 6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여름 방학 중 미국 UC버클리 및 하버드 대학 연수경비도 지원한다.

■2017년 정시모집 570명 모집…대부분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 = 울산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약 20%인 일반전형 565명과 특별전형 5명을 선발한다. 미술학부('가'군)와 음악학부('다'군)를 제외한 나머지 전 학부(과)는 '나'군을 통해 모집한다.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은 증가할 수 있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미술학부 및 음악학부는 학생부 20% 실기 80%, 스포츠과학부는 수능 30% 학생부 40% 실기 30%, 건축학부(실내공간디자인학)와 디자인학부는 수능 30% 실기 70%로 선발하며, 경영학 야간은 학생부 70% 면접 30%를 각각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전 모집단위는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지만, 의예과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활용해 선발한다.

2017학년도 정시 입시에 가장 큰 변화는 수능 반영 영역에서 의예과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한국사를 5% 반영한다는 점이다.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본교 자체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따라서 한국사에 따른 반영 점수표를 참고해 본교 기준으로 성적을 산출해야 한다.

또한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지원하는 모집단위에서 비중 있게 반영하는 영역을 따져봐야 하며,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영역별로 가산점을 주고 있으니 울산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가산점을 반영한 본교 환산점수를 산출해 전년도 입학생의 성적을 비교하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2017학년도 울산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시행하며, 합격자 발표는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모집단위는 2017년 1월 12일에, 실기 또는 면접을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2017년 2월 2일에 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 관한 세부 사항은 울산대 홈페이지(www.ulsa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 백운호 입학처장
“대부분 모집단위 수능 100%, 예체능은 실기고사가 변수”

- 이번 입시를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은.
“울산대의 건학이념은 기본적으로 국가 기간산업 육성에 필요한 고급 기술인력 양성과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 양성이다.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서는 울산대의 건학이념을 기반 삼아 ‘진리·자주·봉사’를 교훈으로 정하고 창조적인 탐구인, 자주적 지성인, 유능한 직능인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 2017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과 변화는.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공교육 정상화 정책에 따라 오직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해 학생부 성적이 낮은 수험생도 불리함이 없도록 한 점이다. 또한, 수시 및 정시모집 인원비율은 80대 20으로, 전년 70대 30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 전형별 지원전략이 있다면.
“정시에서는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하므로 본인의 수능성적과 전년도 입학생의 성적을 비교해 합격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의 모집단위는 실기고사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므로 학생부나 수능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도 실기고사를 잘 본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 울산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나 제도가 있다면.
“울산대는 조선해양공학부를 시작으로 기계공학부·전기공학부·화학공학부·의예과·간호학과 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과 세계적인 정밀화학기업 KCC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 및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학생은 졸업 후 현대중공업이나 현대자동차에 취업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캠퍼스 어디에서나 인터넷강의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했으며, 강의와 토론이 가능한 ‘U-CLASS’라는 강의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의 우수 대학 강의 공개 시스템인 ‘K-MOOC’ 시작 전에 독자적으로 우수 강의를 공개하는 ‘U-MOOC’를 운영했으며, 애플 iTUNES로도 울산대의 강의를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는 우리나라 최대 산업도시에 위치한 점을 활용해 국내 최고의 산학협동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337개 가족기업을 통한 산업체에서 공부하는 현장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2018년부터는 화학과와 첨단소재공학부의 경우, 산업단지와 함께하는 산학융합캠퍼스로 옮겨 더욱 경쟁력 있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 울산대의 장학제도와 학생복지시스템은.
“울산대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22가지의 다양한 신입생 장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중산학장학은 기계공학부·조선해양공학부·전기공학부 합격자 중 수능성적 상위 10명 내외로 선발하며 △등록금 전액 △4년간 학비보조금 480만원 △4년간 기숙사 숙식 무료제공 △졸업 후 현대중공업 취업이라는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의예과 합격생 전원은 6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중 미국 UC버클리 및 하버드 대학 연수경비도 함께 지원한다. 학생복지시스템으로는 2019년 2월 입주를 목표로 520명 수용규모의 최고급·친환경 기숙사를 신축 예정에 있어 울산 외 지역의 신입생은 신청자 전원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

- 울산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도전, 성취 그리고 나눔’ 이 세 단어는 울산대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핵심가치다. 이는 설립자 아산 정주영 선생이 평생 실천한 삶 그 자체이며, 우리 대학에서 배출되는 많은 인재들이 반드시 함양하도록 노력하는 가치다. 울산대는 수험생 모두가 이를 바탕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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