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창원대] 국책사업 석권, 경남 대표 지역 명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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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유일 국비지원사업 대거 유치…교육·연구에 대한 투자로

미래융합대학 신설, 재직자 및 지역시민에게 고등교육 기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창원대학교는 대형 국책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경남을 대표하는 대학임을 입증하고 있다. 창원대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교육 선도 모델을 만들고 교육의 질 향상에 투자해 궁극적으로 학생을 위한 지역 명문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 ACE,CK,평단사업까지…경남 대표 대학으로 '우뚝' = 창원대는 지난해 7월 학부교육선도대학(ACE)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는 경남 지역 대학 중 창원대가 유일하다. 80억원의 지원금을 받은 창원대는 이를 바탕으로 학부교육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은 물론 지역시민들의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역시 경남지역에서는 이 사업에 선정된 유일한 대학이다.

지난 2월에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청년여성경력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 따라 성차별적인 취업 현실, 경력단절 문제 등 여성이 갖는 취업의 구조적 장애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특성화(CK)사업 중간 평가에서 6개 모든 특성화사업단이 ‘우수사업단’으로 인정받아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6개 우수사업단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으며, 전국 국·공립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사업단이다.

이에 따라 총 252억원 규모를 지원받는 창원대는 대학 특성화와 대학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적극적 산학협력 추진, 총장이 뛴다 = 창원대는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지역 기업 약 300곳과 MOU를 추진하고 있다.

300개 기업과 MOU를 맺은 것은 최해범 총장이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최해범 총장은 올해에만 10여개 기업과 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요청했다. 다양한 기업과의 MOU는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협력 뿐만 아니라 창원대는 지자체와 함께하는 관학협력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관내 18개 지자체와 관학협력을 체결한 창원대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해범 총장은 "교육과 연구라는 대학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기여할 수는 창원대가 되도록 직접 발로 뛰면서 산업현장과 스킨십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학의 책무와 공공성 강화할 '미래융합대학' = 최근 대학사회의 가장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평단)사업에 선정된 창원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의 책무성과 공공성에 기반해 미래융합대학을 개설하고 전국 최고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평단사업에 선정된 창원대는 2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2017학년도부터 고졸 취업자 및 30세 이상 평생학습자를 위한 미래융합대학을 설립,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창원대는 창업융합학과·자산관리학과·항노화헬스케어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전국최대 규모의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경남지역 재직·취업자를 위해 운영하는 기존의 메카융합공학과·신산업융합학과·산업비즈니스학과·기업정보학과·두산중공업학과 등을 미래융합대학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총 9개 학과의 학위과정으로 구성했다.

창원대는 미래융합대학 설립에 따라 우수한 평생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직장인 등의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국최고 수준의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 등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수요자들에게는 후진학의 기회를 제공해 경남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창원대 미래융합대학은 평생교육 역량 강화로 지역기반 창조경제 견인의 비전과 인성·창의성·전문성의 4C형 글로컬 인재 육성의 교육목표를 설정해 평단사업에 부합하는 핵심기초 교육과목을 개발하는 등 수요자 중심교육과 융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수업은 야간 및 주말에 이뤄지며 수업참여의 제약이 있는 재직자의 특수성을 감안해 일부 교육과정은 사이버강좌로 운영한다.

미래융합대학은 학비부담의 경감을 위해 수강신청 학점에 따른 등록금납부제를 시행한다. 학기별 이수학점과 최저 수강신청 학점의 제한을 없애 학비부담은 줄이고 수강평의를 최대한 확보한 것이다.

■ 가·다군서 613명 선발 = 창원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55명, '다'군 358명 총 613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의 무용, 미술,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 20%+학생부 40%+실기 40%를 반영한다. 체육학과는 수능 30%+학생부40%+실기 30%, 음악과는 수능10%+학생부10%+실기80%다.

정시모집에서는 분할모집이 금지돼있어 학과별 모집 군이 다름을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모집단위는 전공계열을 고려해 군별로 배치돼있다.

올해 창원대는 일반학생 전형에서 학생부 성적 반영없이 수능 100%로 모집하는 변화를 줬다. 경영학과 지원자는 수학과목 반영비율이 25%로 지난해보다 5% 증가했다.

아울러 평생교육 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에서는 수시모집 이월인원에 대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며 만 30세 이상 혹은 특성화고 졸업자로 3년 이상 재직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인터뷰] 권광현 입학관리본부장 인터뷰

"가·다군 모집…예체능 제외 수능 100% 반영"

- 2017학년도 입학 전형 특징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주목할 입시정보는 '가'군과 '다'군에서 모집한다는 것과 예체능을 제외하고는 수능 100%가 반영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연계열은 수능수학 가형을 응시하는 경우 가산점이 있으며, '가'군과 '다'군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 미래융합대학이 신설됐다.
"창원대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평생교육단과대학사업에 선정돼 이에 따른 미래융합대학을 개설하고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래융합대학은 재직자와 지역시민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교육 및 재취업, 학위취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표로 개설됐다. 창원국가산단를 비롯해 경남지역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 중 우수한 인원들과 계속학습의 꿈을 가진 지역민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융합대학이 활성화되면 대학 전체의 양적‧질적 성장에 일조하는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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