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135개 대학이 참여하는 2017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전년도 정시 합격자들의 영역별 성적과 올해 수능 난이도, 지원 예상 대상자를 아울러 분석한 예측값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담내용은 절대값이 아닌 예측값이므로,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3회로 제한된 정시지원의 기회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정시 박람회부터 동국대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dongguk.edu/)에서 상담자 사전신청을 받는다. 입학처 관계자는 “현장에서 장시간 대기해야했던 수험생과 학부모의 상담편의를 위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날짜별, 시간별로 상담 가능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신청을 놓친 수험생들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사전 신청에 비해 창구 수가 적게 배정돼 있다. 이 점을 유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대는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시 원서접수를 받아 13일에 일반전형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31일에 실기전형과 특별전형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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