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이의용 숙명여대 교수(통계학)가 한국통계학회 제 25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통계학회는 1971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정회원만 1000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통계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 간이다.
 
이 회장은 한국통계학회 편집이사,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숙명여대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지냈다.

이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 과학이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되고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통계학이 핵심주체가 된다"며 "통계 분야 학자들이 이러한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학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