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상황버섯과 황정더덕 비빔밥’ 팀

▲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이 지난 3일 서울캠퍼스에서 ‘2016 WDU 약선조리대회’ 최종 경연을 진행했다. 경연에 입상한 참가자들과 웰빙문화대학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원장 양미옥)은 지난 3일 서울캠퍼스에서 ‘2016 WDU 약선조리대회’ 최종 경연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 주제는 ‘약선(藥膳) 비빔밥’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팀들이 참가해 최종 경연을 펼쳤다. 1차 심사는 작품설명서를 통해 출품작들의 작품성과 독창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2차 경연 대상 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상황버섯과 황정더덕 비빔밥을 만든 세경대 조연희, 고복수씨 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원광디지털대 박순남씨의 방풍구기자 비빔주먹밥, 성지하임병원 고은경씨의 산들에 소풍 나온 새우가 입상했다.

장려상은 △인천문예전문학교 박수희, 이규선씨 팀의 대추크림 소스를 끼얹은 보약버거 △부산조리고 김예림, 신유정, 안예은씨 팀의 三膳(삼선) 돈 비빔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팀에게는 원광디지털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 대학원 등록금 50%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우수상 팀에게는 원광디지털대 대학원장상과 상금 50만원, 대학원 등록금 30% 장학증서를, 장려상 팀에게는 원광디지털대 대학원장상과 상금 20만원이 돌아갔다.

양미옥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장은 “약선 요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모든 지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약선 요리들이 많이 개발돼 대중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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