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째 재직…직무에 충실한 사람될 것"

▲ 김진이씨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순천향대 김진이 직원은 15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진이씨는 순천향대의 ‘사회공헌형 창의인재 양성’의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설계전공’을 기획했으며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자기(주도)설계전공이란 본인의 진로와 취업 등 소속 전공과 다른 새로운 학문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본인이 전공교과를 설계하고 이수하도록 지원해 복수 전공 개념의 학위를 인정하는 것이다.

김씨는 “향후 융합학문과 창업, 새로운 진로모색과 산업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학문분야로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면적졸업인증제 시행에 따른 졸업제도 개선과 정착에 노력했다.

그는 “순천향대가 추구하는 사회공헌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감형인재, 통섭형창의인재, 글로벌소통인재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학생들이 졸업 시까지 교과 및 비교과활동을 체계적으로 이수하는 제도로서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다면적 졸업인증 및 인재품 제도를 연구하고 제도설계를 위해 타대학 적용사례를 조사하고 학과별 교수 및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제도 기획 및 규정 등을 제도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인성을 갖춘 교직원으로서 품위 및 급변하는 대학행정의 변화 속에서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고객중심의 학사제도 및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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