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通] 교직원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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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명 필자 참여…행정 소회부터 정책 제언까지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대학 직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고자 본지가 올해 4월 신설한 고정칼럼 '대학通'이 교직원들의 관심 속에 자리를 잡았다. 

대학通은 교직원들이 대학 행정 현장에서 느낀 소회, 정책 제언, 단상 등을 담기 위해 기고 형식으로 글을 받아 지면과 온라인에 게재햇다. 지난 4월 30일 경북대 김인환 인재개발부장의 '지역인재 추천제도와 보안문제'를 시작으로 올해 30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대학通을 통해 대학 홍보, 봉사활동 등 행정 활동의 소회와 경험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 취업정책, 대학 재정지원사업, 강사법, 입시 정책 등 교육교육 정책에 관해 날카로운 의견을 내거나 대안가지 제시하기도 했다.

조선대 박용열 학사운영팀장은 '강사법 시행, 이대로 좋은가'에서 제대로 된 강사법 시행을 위해 정부의 현실적인 고민과 지원 정책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일반대 뿐만 아니라 전문대학, 사이버대의 참여도 활발했다. 유한대학 정원희 기획홍보팀장은 '야간대학생 1명은 0.5명 계산?'이라는 글을 통해 정원 감축시 야간 정원은 일반 정원에 비해 0.5명으로 계산하는 불합리함을 꼬집었다.

서울사이버대 남상규 대학발전추진단 실장은 '미운 오리새끼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를 통해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재정지원금이 전무하다는 비판과 함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위해 사이버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의 문제에 더해 4차 산업혁명, 김영란법, 최순실 게이트 등 사회현안에 대한 생각과 대학 사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기도 했다.

대학通 첫 기고를 올린 경북대 김인환 인재개발부장은 "글을 쓰고 나서 주위에서 잘 봤다는 인사를 많이 받았다"며 "대학通이 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아내는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본지가 개최한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도 수상자들은 하나같이 묵묵히 본인과 학교 발전에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한 직원들이었다. 교직원의 경쟁력이 이제는 대학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대학通이 직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진솔한 그릇이 되길 기대한다. 올해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면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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