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Up+ 단계의 취업지원 교육 실시
첨단화·전문화된 인재양성을 위해 학과신설

[한국대학신문 김태우 기자] 경민대학교는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다’라는 설립 이념에 따라 효와 충을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모든 학과의 교육목표에 반영하고 있다.

대학은 전문기술 습득과 자기개발‧상호존중‧배려를 통해 ‘실력‧실천‧봉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인재 양성에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은 인터렉티브콘텐츠(Tech. of Interactive Contents), 휴먼케어(Human care Service), 에듀케어(Edu care Service)를 대학 특성화 영역으로 설정했다. 수도권 대학으로서 지역산업과 연계해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NCS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전체 학과가 진행 중이다.

개교 30주년이 되는 오는 2022년까지 완성할 ‘Promise 2022’를 선포하고, T.H.E. 중심 지식서비스산업기반 취업약정형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경기 북부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직업교육 프로그램 ‧ 벤처창업육성센터 눈길 = 경민대학교는 ‘섬김·모심‧채움‧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과 사람을 키우는 경민대학교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기독교 정신과 전통사상인 효를 바탕으로 인성을 가르치는 인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발전과 기업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화된 산업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학은 학생 중심의 복지환경 구축을 위해 첨단 멀티교육시설을 완비한 5300평 규모의 강의동과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교육과정에서도 산학협력 특성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이 눈에 띤다.

실무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산업 현장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목을 개발‧운영하고 연구기능을 활성화 하고 있다.

국내에는 경기북부 벤처 창업 육성과 관련한 각종 시설 및 기술자문 등의 지원을 위해 경민 POST벤처센터를 운영한다.

■ 창의융합 인재양성 위한 새로운 시작 = 경민대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수요와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개 학과를 신설하고 5개 학과를 새롭게 개편한다. 신설되는 학과는 △호텔외식서비스과 △게임콘텐츠과이고, 개편되는 학과로는 △국제비서과 △공간디자인과 △융합소프트웨어과 △영상콘텐츠과 △IT경영과 등이 있다.

게임콘텐츠과는 게임콘텐츠·애니메이션 제작자와 UI·UX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최근 임호교 리그오브레전드 디렉터를 게임콘텐츠과 교수로 초빙하여 게임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호텔외식서비스과는 다양화·전문화된 미래 식음료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문화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국제비서과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비서의 양극화 시대에 기업의 고위급 임원진의 전략적 판단에 실무적 조언과 참고사항을 제시할 수 있는 준비된 전문비서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공간디자인과는 현대건축의 전문화·첨단화에 대응해 실내공간을 창의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건축과 인테리어를 융합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융합소프트웨어과는 IT와 IT융복합 산업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 주요기술을 학습하고 소프트웨어 융합 영역(IoT, VR/3D, 웨어러블 등)에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융합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영상콘텐츠과는 영상제작의 핵심인 촬영과 편집을 직무로 설정해 IT와 CT의 접목을 통한 교육을 실시한다. IT경영과는 ICT시대 실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장전문가·졸업선배가 연계된 멘토링시스템 등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취업지원 3Up+ 교육 진행… 4년제 학위 취득 가능 =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학업 주기에 맞춘 3Up+ 단계의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Set-Up △Build-Up △Level-Up 등 3Up을 통해 취업으로 완성된다. 취업 후 지도 관리를 위한 ‘Follow-Up’ 단계가 추가된다.

‘Set-Up’ 단계는 적성탐색과 진로설계지원을 위한 교육으로 인·적성 검사, 신입생취업지원 안내교육, 진로 상담, CAP+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Build-Up’ 단계에선 일반적인 직장예절과 직업기초능력의 습득을 위한 취업인성교육, 직무특강, 청년 직장체험 등을 수행하게 된다.

‘Level-Up’ 단계에는 실전 면접에 대한 적응력과 잡 매칭을 위한 모의면접, 동행면접, 채용박람회, 취업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Follow-Up’ 단계는 취업 후 사회 적응을 돕고 재취업이 필요한 경우 취업지원관과 평생지도교수를 통해 새로운 잡 매칭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민대학교는 2·3년제의 전문학사학위와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전공심화과정은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자격과 동일하다. 별도의 편입시험은 없다.

2년제 학과는 전문학사 취득 후 전공심화과정 2년을, 3년제 학과는 전공심화과정 1년을 이수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전체 모집정원외 25%인 408명 선발

경민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25%인 40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40%, 수능 60%(면접/실기 학과 제외), 특별전형은 학생부 100%를 적용한다. 이 전형의 경우 동일계 출신자, 자격증 소지자, 취업자 경력자 중 하나에 해당돼야 지원할 수 있다.

면접전형은 국제비서과, 효충사관과, 사회복지과, 호텔관광경영과, 세무회계과, 융합소프트웨어과, 뷰티케어과, 영상콘텐츠과, 간호학과(대졸자전형)에서 실시하며 면접전형 반영비율은 20%이다.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는 면접 전 반드시 인적성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공연예술과, 레포츠·태권도과는 실기전형을 실시하며 실기전형 반영비율은 60%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은 1ㆍ2학년(4개 학기) 교과 성적 중 최우수 2개 학기 전체 석차 등급을 적용한다. 수능성적은 최우수 2개 영역 백분위점수를 반영한다.

의료·보건계열학과인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 등급이 적용된다.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 4개영역 중 2개영역 평균 등급 6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정시1차 모집전형의 원서접수는 1월 3일(화)부터 13일(금)까지이다. 면접전형은 1월 19일(목)에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2월 3일(금)이다.

 

[인터뷰]이영희 입학홍보처장
“수능 성적 우수한 학생이 유리”

- 올해 입시의 주안점은 무엇인가.
"면접과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의 일반전형은 학생부 성적 40%와 수능 성적을 60%씩 반영하므로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특별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 선발이므로 수능을 보지 않은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나 모집학과와 지원자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지원학과가 면접 또는 실기전형 실시 학과인지 확인 후 준비해야 한다. 특히 면접전형 실시 학과의 경우 올해부터 인적성검사를 실시하며,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불합격 처리되니 본인의 지원학과와 면접전형 및 인적성검사 실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지원학생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특별전형의 경우 지원자격이 명시되어 있으며(동일계 출신자, 자격증 소지자, 취업자 경력자) 반드시 지원자격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동일계 출신자는 지원학과가 수험생의 고교 학과와 동일계열일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며, 이에 해당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 경민대학교만의 자랑이 있다면.
"경민대학교는 지식서비스 기반의 취업약정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한 사회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창의인성과 전공 실무능력을 함께 배양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과 3UP+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